이동욱, 킹콩엔터와 재계약 "존중·배려 아끼지 않는 회사"

이동욱이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했다. / 김슬기 기자

[더팩트ㅣ이건희 기자] 배우 이동욱(33)이 소속사와 재계약을 맺으며 의리를 지켰다.

킹콩엔터테인먼트는 7일 "그동안 함께하며 쌓은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최근 이동욱과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이진성 대표는 "이동욱은 탄탄하고 안정된 연기력을 보여주면서 언제나 성실하게 끊임없이 노력하는 배우다. 앞으로 매니지먼트를 넘어 동반자로서 함께할 것이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동욱은 "킹콩엔터테인먼트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싶었다"며 재계약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작품에 전념할 수 있도록 늘 존중하며 배려를 아끼지 않았고 소속사 식구들과 서로 호흡이 잘 맞아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될 것을 약속하며 양쪽 모두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며 재계약에 대한 기대를 표현했다.

이동욱은 지난달 27일 종영한 MBC '호텔킹'에서 차재완 역으로 출연하며 호평받았다. 현재 밀린 일정을 소화하며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도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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