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닮은꼴' 남태현 "콧구멍이 똑같이 닮았다"

신인 그룹 위너 남태현이 피겨퀸 김연아와 콧구멍이 닮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DB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그룹 위너 남태현이 '피겨퀸' 김연아와 닮았다고 인정했다.

남태현은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에서 데뷔 앨범 '2014 S/S'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남태현은 "김연아와 닮은꼴 스타다. 닮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콧구멍이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누군가와 닮았다고 하면 눈이나 코가 닮았다고 하는데 나는 신기하게도 콧구멍이 닮았다"며 "정말 특이하더라. 나도 놀랐다"고 밝혔다.

남태현이 포함된 그룹 위너는 오는 12일 음원 공개하고 14일 오프라인 앨범을 발매한다.

'2014 S/S'는 더블 타이틀곡 '공허해' '컬러링'을 비롯해 '끼부리지마' '걔 세' '척' '고백하는 거야' '사랑하지마' '이밤' '디퍼런트' '스마일 어게인' 등 총 10개 트랙으로 채워졌다.

'공허해'는 이별 후 공허한 마음을 표현한 힙합 곡으로 송민호가 작사에 참여했으며 윈B팀의 비아이 바비가 PK와 합작했다.

'컬러링'은 강승윤이 프로듀서를 맡고 송민호 이승호와 작사에 참여한 곡이다. 떠나간 연인의 목소리 대신 울려대는 컬러링에 애절한 그리움을 표현하고 있다.

한편 12일부터 데뷔 활동을 시작하는 위너는 다음 달 일본에서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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