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미스코리아 임지연, 50살 믿기지 않는 외모
[더팩트｜연예팀] 미스코리아 임지연이 돌싱녀의 서러움을 토로했다.
임지연은 19일 방송된 MBN '속풀이 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에서 '늙어서 재미있게 사는 법'이라는 주제 자신의 생각을 과감히 밝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임지연은 ‘돌싱녀’와 나이가 찬 미혼녀를 대표해 기혼자들을 향한 ‘웃고픈 일침’을 감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임지연은 “결혼한 사람들은 왜 결혼을 하냐며 혼자 사는 게 마음 편하다고 한다”며 “본인들은 다 했으면서… 자식도 있고 남편도 있기 때문에 없는 사람이 부러운 거다”고 가진 사람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결혼 조언’에 대해 꼬집었다.
이어 그는 “좋은 사람이 생기면 결혼해서 알콩달콩 살아보고 싶다. 함께 늙어가는 다정한 노부부의 모습이 가장 부럽다”고 낭만적인 결혼 생활을 바라는 속마음을 내비쳤다.
하지만 이내 엄앵란이 임지연을 향해 “그런 남자 없다! 그러면 시집 못 간다”고 반박하고 나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임지연의 발언에 누리꾼들은 “임지연 나이, 50살 이라고?”, “임지연, 50살인데 그 외모면 재혼 가능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