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가연 기자] 연기자 유연석이 첫 개인 사진전을 열고 그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18일 유연석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연석은 다음 달 1일 첫 개인 사진전 '아이'를 연다.
유연석의 개인 사진전 '아이'라는 이름은 '눈'이라는 뜻의 영어 'eye'와 어린이와 같은 말인 '아이'를 나타낸 것으로 그가 자신의 '눈'으로 직접 보고 카메라에 담은 에티오피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전하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관계자는 "그는 '꿈을 꾸는 것보다 잃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소중한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라며 " 악한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아프리카 아이들의 꿈을 많은 이들과 함께 응원하려는 의지를 담았다"고 사진전을 여는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영화 '은밀한 유혹'과 '상의원'등 활발한 작품 활동 가운데서도 틈틈이 사진전을 준비하며 남다른 애정을 쏟았다"며 "유연석이 카메라 앞에 서는 배우가 아닌 사진작가로 나서는 이번 첫 개인 사진전에서 그가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유연석의 개인 사진전은 다음 달 1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로에 있는 '갤러리 이룸(illum)'에서 진행되며, 수익금 전액은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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