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오세훈 기자] 원조 JYP 패밀리가 한자리에 모였다.
god 박준형은 1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리지널 JYP FAMILY와 공연장에서 함께! 항상 고맙다. 진영아&지훈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god가 자신들을 응원하기 위해 공연장을 찾은 박진영 비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진영과 비는 밝게 웃고 있으며 멤버들은 막 공연을 마친 듯 땀을 흘리고 있다.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각자의 삶을 살면서도 과거 JYP 패밀리로 한솥밥을 먹던 시절을 잊지 않고 서로를 응원하고 있는 것. 이들의 우정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god는 지난 8일 12년 만에 완전체로 뭉쳐 가요계로 컴백했다. 선공개 곡과 타이틀곡 '미운오리새끼' '하늘색 약속' '우리가 사는 이야기' 등은 3연속 음원 차트를 올킬하며 여전히 건재함을 입증했다.
또 그들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에서 콘서트를 재결합 콘서트를 마치고 광주, 부산, 대구, 대전에서의 총 8회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