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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김한나 기자] 영화 '신의 한 수'(조범구 감독)가 개봉 첫 주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의 한 수'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주말 3일 동안 전국에서 92만 5803명의 관객을 모아 주말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119만 1209명.
지난 3일 개봉한 뒤 단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최단 기록을 이뤘다.
'신의 한 수'는 개봉일부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를 누르고 산뜻하게 1위로 출발했다.
2일째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다가 지난 5일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에 1위를 내주며 2위로 한 단계 내려앉았지만 역전 가능성은 열려 있다.
한편 같은 기간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는 96만 653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은 415만 6896명.
'소녀괴담'은 21만 6409명을 모아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은 29만 360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