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소비재·바이오·녹색산업 등 협력 강화


6일 산둥성에서 경제협력교류회 열고 다수 MOU 체결
K-소비재 수출상담회 열고 수출 판로 확대

산업통상부는 6일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에서 산둥성 정부와 제9회 한국-중국(산둥) 경제통상협력교류회를 공동 개최했다. 사진은 한 수출상담회 모습. /전남광주시

[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산업통상부는 6일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에서 산둥성 정부와 제9회 한국-중국(산둥) 경제통상협력교류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에는 양측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재·바이오·녹색발전산업 등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인증, 글로벌 진출 협력 등 양측 기관·협회 간 업무협약(MOU) 3건이 체결됐다.

우리 중소 화장품 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코트라(KOTRA)와 앵커기업인 애터미 간 협력 MOU도 맺었다.

또 우리 기업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지원하기 위해 K-소비재 수출상담회가 함께 열렸다.

상담회에 참여한 28개 우리 유망 소비재 기업은 중국 현지 유통기업 및 지역 바이어들과 총 200건이 넘는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광천김(식품), 마이크로바이옴(건강식품) 등의 수출 협약 3건과 18건의 한중 기업·기관 간 협력 MOU가 성사됐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한국과 산둥성은 그간 축적된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소비재와 신산업 분야의 협력을 한층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양측 기업 간 교류가 실질적인 교역·투자 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둥성은 중국 내 31개 성시 중 경제규모(GRDP) 3위, 인구수 2위로, 지난해 한국과의 교역액은 389억달러에 달한다.

특히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은 비중 30%, 약 8700곳으로 가장 많으며, 우리 소비재의 중국 시장 진출을 보다 확대할 수 있는 여건을 지니고 있다.

rib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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