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유연석 기자] G마켓이 최근 발생한 e쿠폰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피해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한 선제적 보상안을 내놓고 사태 수습에 착수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마켓은 전날 개인정보가 유출된 고객들에게 안내문과 사과문을 발송했다. e쿠폰 무단 사용으로 금전적 손실을 본 고객에게는 피해 금액 전액을 환급했고, 별도 금전 피해가 없는 유출 고객에게도 1만원 상당의 스마일캐시를 지급했다.
사측은 사과문에서 외부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의 취약점을 악용한 비인가 접근이 내부 서비스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유출된 정보는 이름, 아이디,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e쿠폰 PIN 번호 등이며 로그인 비밀번호는 빠져나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G마켓은 인지 즉시 취약 경로를 차단하고 상품권을 보유한 고객의 e쿠폰 PIN 번호를 순차적으로 교체하고 있다.
앞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침해사고를 접수한 데 이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도 신고를 마쳤으며, 경찰 사이버수사대 신고도 추진해 정확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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