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커뮤니티 시설 예약 관리 시스템' 해킹…개인정보 유출 정밀 조사 중


홈페이지에 해킹 관련 공식 사과문 게재
자이통합고객센터 통해 피해 문의 접수

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이날 고객들에게 안내문을 보내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 예약 관리 시스템에 대한 외부 비인가 접근으로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GS건설

[더팩트ㅣ이재성 기자] GS건설이 시공한 아파트의 '커뮤니티 시설 예약 관리 시스템'이 외부 해킹 공격을 받아 입주민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GS건설은 피해 단지와 유출 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다.

3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이날 고객들에게 안내문을 보내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 예약 관리 시스템에 대한 외부 비인가 접근으로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출 가능성이 있는 정보는 해당 시스템을 이용하는 입주민의 이름과 닉네임, 생년월일, 휴대전화번호, 성별, 이메일, 주소 등이다. 회원번호와 거주 유형, 비밀번호, 관리자 ID, 세대주 여부, 회원가입 일시, 최종 로그인 IP 주소, RF카드번호도 유출 가능 정보에 포함됐다. 다만 고객마다 유출된 항목은 상이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회사는 이날 홈페이지에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사과문에 따르면 회사는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즉시 전사적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또한 외부 IP를 차단하고 보안정책 신규적용과, 관계기관 신고 등 필요한 긴급 조치를 진행했다. GS건설은 현재 어느 아파트가 피해를 입었는지 파악하고 있다. 입주민별 개인정보 유출 여부와 정확한 피해 규모, 유출 범위도 확인 중이다.

GS건설 측은 사과문을 통해 "회사는 이번 사태를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고객 여러분의 불안이 해소되고 안심하고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에 전사적 역량을 총 동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피해 관련 문의 접수는 자이통합고객센터와 개인정보 담당 이메일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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