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음악 얼마나 나왔나"…함저협, 매장 이용 정보 제공


전국 9만개 매장 음악 이용 정보 제공
저작권자별 이용 통계도 확인 가능

함저협이 저작권자가 전국 약 9만개 매장에서 자신의 음악이 얼마나 재생됐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다. /함께하는음악저작권협회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사단법인 함께하는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함저협)는 매장에서 재생되는 음악의 이용 현황을 저작권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R-tmis 매장음악로그연계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한국저작권위원회의 '2026년도 국가표준콘텐츠식별체계(UCI) 보급·확산 및 활용모델 발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함저협과 씨플렉스가 협력해 기존 'R-tmis' 서비스를 확대했다.

R-tmis는 멜론, 지니뮤직, 바이브, 벅스 등 주요 음원 플랫폼과 지상파·종합편성채널 등 방송 채널의 음악 이용 기록을 수집해 저작권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그동안 저작권자는 매장에서 자신의 음악이 얼마나 재생되는지 직접 확인하기 어려웠다. 새롭게 도입된 서비스를 통해 어느 브랜드 매장에서 자신의 음악이 얼마나 재생됐는지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매장음악 상위 100곡 종합차트와 저작물별 이용 통계도 제공한다.

매장음악 이용 정보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 매장음악서비스사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함저협은 아이디엔노뜨 등 12개 매장음악서비스사가 제공하는 전국 약 9만개 매장의 음악 이용 기록을 UCI 기준으로 연계해 제공한다.

함저협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저작물 이용 내역을 실시간으로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투명한 이용 정보를 바탕으로 저작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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