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김준석 사장 신임 대표이사 선임


호반그룹 대한전선 인수 주도
HVDC·해저케이블 사업 경쟁력 강화

김준석 대한전선 신임 대표이사. /대한전선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대한전선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김준석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호반그룹의 대한전선 인수 실무를 주도한 인물이다. 이후 대한전선의 경영전략 수립과 사업 확장을 이끌며 경영실적 개선과 사업 구조 재편, 투자 확대 등을 추진해 왔다.

김 대표는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 한국수력원자력에 입사한 뒤 2010년 호반그룹에 합류했다. 2022년 호반그룹 전략기획실장, 2023년 대한전선 경영부문장을 거쳐 지난해 대한전선 경영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호반그룹 전략부문장도 겸임하고 있다.

김 대표는 앞으로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초고압직류송전(HVDC)과 해저케이블 등 차세대 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기술·생산 역량을 높이고 기존 투자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경영 효율성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 대표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사내 그룹웨어를 통해 취임사를 전했다. 그는 "작은 차이들이 모여 회사의 경쟁력이 된다"며 기술과 품질 개선, 원가 경쟁력 확보를 강조했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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