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손원태 기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친인척 5명에게 아모레퍼시픽 주식 약 45억원을 증여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서 회장이 지난 13일 보통주 3만3891주를 서강수·서인선·서주현·서덕기·서재은 씨 등 5명에게 증여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서강수·서덕기·서재은 씨가 각각 7565주를, 서인선 씨가 7489주를, 서주현 씨가 3707주를 받았다.
이는 증여 직전 거래일 종가(13만2200원)로 계산하면, 약 45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서 회장의 이번 증여로 수증자 5명은 아모레퍼시픽 특별관계자 명단에 올랐다. 이들은 1977년부터 1995년 사이 태어났으며, 서 회장 친인척으로 분류됐다. 서 회장의 보유 주식은 603만4011주(8.74%)에서 600만120주(8.69%)로 0.05%p 낮아졌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개인 지분에 관한 사안이라 수증자들과 서 회장의 구체적인 관계나 증여 사유는 확인하기 어렵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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