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윤경 기자]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겪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TVING)이 국태호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를 신규 선임했다.
티빙은 최근 국 신임 CISO를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국 CISO는 20여년간 대기업과 플랫폼, 게임사, 스타트업 등 다양한 조직에서 정보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업무를 맡아왔다.
현대해상과 엔씨소프트를 거쳐 요기요와 오늘의집에서 CISO 겸 최고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를 지냈다. 보안 조직 구축 경험은 물론 랜섬웨어와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내부자 정보 유출, 클라우드 침해 등 보안 위협에도 대응해 왔다.
티빙 관계자는 "티빙은 국 CISO가 다양한 산업과 조직에서 쌓은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보보호 체계 전반을 고도화할 것"이라며 "선제적인 보안 대응 역량과 이용자 보호 수준을 강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 조사 결과 티빙에서는 지난 5월 약 3954만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연계정보(CI)를 보유한 계정은 1904만개였으며, 중복을 제거하면 1324만개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