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사자' 5거래일 만에 7000선 재돌파


마이크론발 AI 기대 이어져
코스닥·환율 하락

2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46% 상승한 7003.74에 장을 마감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송호영 기자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코스피가 5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7000선을 다시 돌파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46% 오른 7003.74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후 하락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기관 중심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상승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인이 각각 1조7206억원, 1438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3814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0.44%) △SK스퀘어(0.43%) △삼성전기(1.28%) △LG에너지솔루션(2.91%) △KB금융(0.84%) △삼성생명(1.76%) 등이 올랐고, △삼성전자우(-1.71%) △현대차(-0.72%) △삼성바이오로직스(-4.51%) 등은 내렸다. △삼성전자(0.00%)는 보합했다.

시장은 전날에 이어 마이크론을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AI) 기술주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은 장 마감 후 호실적을 발표했다. 다만 고금리와 고유가 불안은 지속되면서 개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한 차익실현 매수세는 이어져 보합권에 그쳤다.

2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0.11% 하락한 893.29에 장을 마감했다. /네이버증권 캡처

코스닥은 6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해 900선 탈환을 미뤘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11% 내린 893.29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15억원, 937억원을 순매수하고 외인은 173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알테오젠(-0.28%) △주성엔지니어링(-1.66%) △원익IPS(-3.69%) △이오테크닉스(-5.67%) △HPSP(-5.07%) 등이 하락하고, △에코프로(4.47%) △에코프로비엠(0.87%) △레인보우로보틱스(2.39%) △심텍(4.70%) △리노공업(3.56%) 등이 상승했다.

환율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8원 내린 1350.6원에 거래됐다.

2kuns@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