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치약 사업 141억원에 양도…"화장품에 역량 집중"


계열사 콜마오랄스에 인력·설비 일체 이전
비핵심 사업 떼어내고 본업 경쟁력 제고

한국콜마는 인력과 설비를 포함한 치약 사업 부문 일체를 계열회사 콜마오랄스에 영업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공시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한국콜마가 비핵심 부문인 치약 사업을 계열사에 넘기고 본업인 화장품 사업에 역량을 결집한다.

한국콜마는 인력과 설비를 포함한 치약 사업 부문 일체를 계열회사 콜마오랄스에 영업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공시했다. 양도가액은 141억3500만원이다.

이번 양도 대상에는 치약 제조와 관련된 생산 설비 및 전담 인력이 모두 포함된다. 영업양도 거래 종결 예정일은 오는 11월 2일이며, 세부 진행 상황과 계약 조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한국콜마는 이번 사업 양도에 대해 "화장품 사업 집중을 통한 핵심 역량 및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거래가 마무리되면 한국콜마의 치약 관련 자산과 부채, 매출은 재무제표에서 제외된다.

시장에서는 한국콜마가 오랄케어(구강용품) 사업을 전담 계열사로 이관해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본사는 글로벌 K-뷰티 호조에 발맞춰 화장품 연구개발(R&D)과 제조자개발생산(ODM) 본원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ccb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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