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윤정원 기자]반도체·이차전지 공정 유틸리티 전문기업 솔리스는 한화플러스제5호스팩과의 합병상장을 위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솔리스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제어부터 제작·설치·시운전까지 일괄 수행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2023년 말 주요 고객사 협력업체 등록 이후 북미 이차전지 생산거점을 중심으로 프로젝트 수주를 확대해 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해외 사업은 한국 본사와 북미 4개 현지법인이 역할을 나눠 수행한다. 본사는 3D BIM 기반 설계와 자동제어, 품질·원가·프로젝트 관리를 총괄한다. 캐나다와 미국 애리조나·오하이오·미시간의 현지법인은 계약과 인허가, 설치·시운전, 사후서비스(A/S)를 담당한다.
프로젝트 관리에는 전사적자원관리(ERP)와 자체 시스템을 활용한다. 프로젝트별 코드를 기준으로 계약부터 구매·제작, 현장 설치, 시운전까지 통합 관리하는 방식이다. GPS 기반 인력·작업시간 관리와 모바일 QR코드를 활용한 자재 이력관리도 연계해 해외 현장을 관리하고 있다.
이종필 솔리스 대표는 "이번 상장예비심사 통과는 솔리스가 축적해온 기술력과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역량, 체계적인 경영관리 기반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북미 이차전지 시장에서 후속 증설·유지보수 매출을 확대하는 동시에 반도체와 신규 산업으로 적용 영역을 넓혀 글로벌 공정 유틸리티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