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정부가 농어업용 유가연동보조금을 위해 791억원을 추가로 사용하기로 했다.
정부는 20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번달 종료 예정이었던 농·어업용 유가연동보조금 지원기간 연말 연장에 따라 필요한 소요를 충당하기 위한 목적예비비 지출안 791억원을 의결했다.
9월 현재 면세유 가격이 2월 말 대비 약 25% 상승한 수준으로 유지되는 등 고유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정부는 지난 1일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통해 면세유 유가연동보조금을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4분기 추가 소요분 791억원을 고유가 대응 목적예비비를 활용해 지원하기로 했다. △농기계 3종 면세경유 및 원예시설 난방유 660억원(농업용) △면세경유 131억원(어업용)이다.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는 이번주 중 사업지침을 개정해 지원기간 연장과 사업비 변경 등을 추진하고, 집행 상황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고유가로 급증한 농·어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1188억원을 편성했다. 농·어업용 면세유 가격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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