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침구 PB '헤리든' 출격…커지는 양모 침구 수요 정조준


지난해 침구 주문액 330억…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
첫 상품 '삶아 쓰는 양모 100% 침구세트' 출시

GS샵이 천연 소재와 감각적인 디자인, 국내 생산을 앞세운 프리미엄 침구 PB 헤리든(HERIDEN)을 선보이며 침구 시장 공략에 나섰다. /GS샵

[더팩트ㅣ이윤경 기자] GS샵이 천연 소재를 앞세운 프리미엄 침구 PB를 선보이며 침구 시장 공략에 나선다.

GS샵은 프리미엄 침구 PB '헤리든(HERIDEN)'을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2025년 GS샵 침구 주문액은 약 330억 원으로 2024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1~9월 주문액도 약 2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늘었다. 특히 지난해 양모 침구 주문액은 약 130억 원으로 전체 침구 주문액의 40%를 차지했다.

GS샵은 이러한 수요에 맞춰 약 1년간 기획·개발을 거쳐 헤리든을 선보였다. 'Heritage'와 'Healing'을 결합한 이름으로 천연 소재와 감각적인 디자인, 국내 생산을 주요 특징으로 내세웠다.

첫 상품은 '헤리든 삶아 쓰는 양모 100% 침구세트'다. 호주산 양모와 진드기 차단 테스트를 통과한 60수 순면을 사용했으며, 이불 전체를 삶아 세탁하거나 세탁기·건조기로 관리할 수 있다. 오는 10월5일 오후 7시 35분 GS샵 TV홈쇼핑에서 첫 방송한다.

GS샵은 양모 침구를 시작으로 계절과 고객 수요에 맞춰 상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로고, 상품 컬러, 패키지 디자인 등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운영 기준을 담은 'BI 풀북'도 구축했다. 헤리든은 GS샵의 네 번째 PB로, 판매·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방침이다.

안재성 GS샵 리빙팀 MD는 "헤리든이 고객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침구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좋은 소재와 디자인을 갖춘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GS샵이 올해 리뉴얼한 자체 뷰티 브랜드 'VU(뷰)'는 지난 1~8월 누적 판매량 21만개를 돌파하는 등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bsom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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