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윤경 기자] GS샵이 모바일 앱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쇼핑 기능을 도입한다.
GS샵은 16일 모바일 앱에서 고객의 상품 탐색과 선택을 돕는 'AI 쇼핑 어시스턴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20일까지 앱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 적용되며, 뷰티 상품군을 시작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AI 쇼핑 어시스턴트는 상품 검색부터 상세 정보 확인, 리뷰 탐색, 상품 비교 등 쇼핑 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대화형 에이전트를 통해 정확한 제품명을 알지 못해도 일상적인 표현으로 원하는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관련 질문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수분'을 검색하면 AI가 '건조한 피부에 수분 크림 추천해주세요', '민감성 피부도 사용할 수 있는 수분 크림 있을까요?’ 등의 질문을 안내하고 고객은 그중 자신의 고민과 가장 가까운 질문을 선택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상품을 발견하면 주요 특징과 성분, 사용감 등 핵심 내용을 3~4줄로 정리한 'AI 상품 요약'도 제공한다. 리뷰 역시 AI 자주 언급되는 장점과 유의사항을 정리하고 '보습력', '건조함' 등 관심 항목별로 관련 리뷰를 골라볼 수 있다.
'AI 상품 비교'에서는 가격과 혜택, 주요 성분, 피부 고민, 사용감 등을 항목별로 비교할 수 있다. 대화형 에이전트를 활용하면 보고 있는 상품의 맥락을 유지한 채 성분이나 사용법 등을 추가로 질의할 수 있다.
허윤철 GS리테일 홈쇼핑BU AX혁신부문장은 "AI 기술을 쇼핑 여정 전반에 자연스럽게 접목해 고객이 필요한 순간마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GS샵은 지난 6월 디지털·AI 업무도구를 한곳에 모은 '엑스허브플러스(xhub+)'를 오픈하며 임직원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AI 활용에도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