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윤정원 기자] 코스피가 다시 7000선을 넘어섰다. 기관의 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리면서 장중에는 7110선까지 치솟았다. 코스닥도 2% 넘게 뛰며 양 시장이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6954.52)보다 1.40%(97.12포인트) 오른 7051.64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6972.87로 출발한 코스피는 상승폭을 키우며 장중 7112.48까지 올랐다. 수급은 기관이 이끌었다. 기관은 942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조2876억원, 4351억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종목별로 엇갈렸다. SK하이닉스가 3.51% 상승했고 LG에너지솔루션은 6.46% 뛰었다. 삼성전기(2.48%), 삼성바이오로직스(0.83%), 현대차(0.78%), SK스퀘어(0.62%)도 올랐다. 삼성전자는 보합으로 마감했고 삼성물산(-1.57%), KB금융(-0.98%), 삼성전자우(-0.45%)는 하락했다.
코스닥도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11.88)보다 2.28%(18.49포인트) 오른 830.37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2252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47억원, 197억원어치를 팔았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는 일제히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이 9.64%, 심텍이 8.87% 급등했고 에코프로(7.03%), 주성엔지니어링(6.12%), 이오테크닉스(5.26%), HPSP(5.07%) 등도 큰 폭으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