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엔진 초광역 공동사업단 가동…7개 공동사업단


7일 성장엔진 협의회 출범
성장엔진 육성계획 수립 가이드라인 제시

산업통상부는 7일 오송 오스코에서 13개 지방정부, 산업기술진흥원, 산업연구원, 지역산업진흥원 등이 참석하는 지방주도 성장엔진 협의회를 출범하고 제1회 회의를 열었다. /산업통상부

[더팩트ㅣ세종=박병립 기자] 5극3특 성장엔진을 추진할 성장엔진 초광역 공동사업단이 가동된다.

산업통상부는 7일 오송 오스코에서 13개 지방정부, 산업기술진흥원, 산업연구원, 지역산업진흥원 등이 참석하는 지방주도 성장엔진 협의회를 출범하고 제1회 회의를 열었다.

산업부는 이날 협의회에서 성장엔진 7대 정책지원 패키지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산업부는 △재정 분야 특별보조금 신설, 투자보조금 우대 등 △세제 분야 기업·근로자 대상 지방 우대세제 지원 △인재 분야 성장엔진 브랜드단과대·융합연구원 신설 △인프라 분야 신규 국가산단, M.AX클러스터, RE100산단 △금융 분야 국민성장펀드·지역성장펀드 투자우대 △제도 분야 인허가 신속처리, 기업투자 원스톱 지원 △기술 분야 지역자율형 연구개발(R&D), 인공지능전환(AX)사업 우선지원 등을 추진한다.

산업부는 지방정부가 지역의 산업여건·인프라 등을 고려해 주도적으로 육성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성장엔진 육성계획 수립 가이드라인'을 내놨다.

성장엔진 육성계획에는 △앵커기업 투자계획 △중앙정부의 7대 정책지원 패키지 활용 방안 △지방정부 자체 투자 지원방안 △산업거점 조성·정주여건 개선 등 공통기반 과제가 포함된다.

특히 산업부는 육성계획 수립지원을 위해 5극3특 권역별로 지방정부, 지역기업, 지역혁신기관, 지역산업진흥원 등으로 구성된 '성장엔진 초광역 공동사업단'을 가동할 계획이다.

지방정부, 산업부, 관계부처·지방시대위원회 등을 필두로 중부권, 서남권, 동남권, 대경권, 강원, 전북, 제주에 각각 공동사업단을 둔다.

산업부는 이 협의회가 성장엔진 육성 등 지역 산업 현안을 논의하는 중앙-지방간 소통·협력 채널로서 지난 7월 열린 성장엔진 실무협의회를 공식적인 고위급 중앙-지방 소통체계로 한층 격상시켜 보다 속도감 있게 성장엔진 육성을 추진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문신학 산업부 차관은 "성장엔진을 성과로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지방투자 프로젝트가 속도감 있게 이행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과 현장 실행력이 중요하고 중앙정부도 투자 전 과정에 걸쳐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ib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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