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유연석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제7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변호사 출신의 재선 국회의원인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1985년생)을 지명한 가운데 중소기업·소상공인·여성기업계가 일제히 환영 입장을 냈다.
업계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스타트업 연구모임에서 활약한 이 후보자의 전문성에 신뢰를 보내며,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과 복합 위기 극복을 위한 현장 중심 정책 추진을 한목소리로 당부했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30일 입장문을 통해 "이소영 의원의 지명이 중소·벤처·소상공인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이 후보자가 국회 스타트업 연구모임인 '유니콘팜'에서 혁신기업의 규제 개선에 앞장선 점과 산자중기위에서 현장 목소리를 수렴해온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탄소중립기본법을 대표 발의한 기후·에너지·환경 전문성이 중소기업의 에너지 전환과 비용 부담 완화 등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AI·디지털 전환과 세계 시장 진출, 'K자형 성장'에 따른 양극화 해소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주문했다.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도 이날 논평을 내고 "한성숙 전 장관의 국무총리 취임 이후 두 달여간 이어진 수장 공백이 해소될 계기가 마련됐다"며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표했다.
소공연은 이 후보자가 21대 국회에서 코로나19 희망회복자금 확대와 폐업 소상공인 지원 현실화를 주도했던 이력을 언급하며 "내수 침체와 고물가·고금리, 비용 부담 및 유통·플랫폼 환경 급변으로 벼랑 끝에 선 790만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사회안전망 강화에 신속히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여성경제계는 젊은 여성 리더십 발탁에 남다른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여경협)는 입장문에서 "1985년생 여성 정치인을 중기 정책 총괄 장관 후보자로 발탁한 것은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다양성과 포용의 인사를 실현하려는 의지"라고 평가했다.
이어 대한민국 경제 도약을 위해 여성과 청년의 도전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여성 창업 활성화와 혁신 성장, 판로 및 투자 확대 등 현장 체감형 여성기업 정책을 적극 추진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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