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 LPG 운반선 4척 5154억원에 수주


올해 누적 162척·180.8억달러 수주…연간 목표 77.6% 달성
LNG선·컨테이너선 등 수주 이어가며 선종 다변화

HD현대의 조선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이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LPG 운반선 4척을 총 5154억원에 건조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HD한국조선해양

[더팩트ㅣ송다영 기자] HD현대의 조선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이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4척을 추가 수주하며 올해 수주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LPG 운반선 4척을 총 5154억원에 건조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수주한 선박은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30년 상반기까지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들어 총 162척, 180억8000만달러(약 25조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연간 수주 목표인 233억1000만달러의 77.6%에 해당한다.

선종별로는 △LNG 운반선 17척 △컨테이너선 30척 △LPG·암모니아·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50척 △원유운반선 11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50척 △자동차운반선(PCTC선) 2척 △기타(쇄빙선·FSRU) 2척을 수주했다.

한편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72.5% 증가한 1조645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2% 증가한 8조9270억원으로 집계됐다.

many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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