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집중호우 피해 고객 금융지원


현금서비스·카드론 수수료 30% 감면
연체 고객 지원 대상 포함

경상남도 거제시를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가운데 18일 오전 경남 거제시 거제면의 한 마을 도랑에 차량이 빠져 있다. /거제=박헌우 기자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신한카드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지역 고객을 위한 금융 지원을 마련했다.

신한카드는 호우 피해 고객과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카드대금 상환 유예와 분할상환 등 금융지원을 단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자는 카드 대금 납부를 최대 6개월까지 미룰 수 있다.

유예 기간 종료 후에는 최대 6개월까지 분할 상환할 수 있다. 지원 대상에는 이미 연체 중인 차주도 포함했으며, 유예 과정에서 카드 이용한도가 부족한 경우에는 한시적으로 한도도 늘려준다.

집중호우 피해 발생 이후 이용한 현금서비스와 카드론의 수수료를 30% 낮춘다. 피해지역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피해 사실을 인정받은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피해 지역 행정관청 등이 발급한 피해사실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까지 전용 ARS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금융지원이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뜻하지 않은 재난을 당한 고객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kimsam11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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