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삼성중, 집중호우 피해 복구 중…출근 제한 조치 해제


호우 피해 확인 후 복구 중
거제조선소 곳곳 침수 피해

경남 남해안 집중호우 피해로 출근이 제한됐던 한화오션·삼성중공업 거제 조선소 근로자들이 18일 정상 출근한다. 사진은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한화오션

[더팩트ㅣ송다영 기자] 경남 남해안 집중호우 피해로 출근이 제한됐던 한화오션·삼성중공업 거제 조선소 근로자들이 18일 정상 출근한다.

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가 확인된 일부 시설물과 설비들은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18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은 전날 내렸던 거제 지역 내 조선소 '출근 제한'을 해제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일부 생산설비, 변전설비, 도로 등 침수로 인한 긴급 복구작업 실시 중이다. 가용 장비를 총동원해 최대한 신속한 복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대부분의 피해가 침수로 인한 설비 피해이고 인명 피해 및 시설물 피해는 없다"라고 밝혔다.

삼성중공업도 집중 호우로 인해 일부 독(dock)에 물이 차 배수펌프로 빼내는 등 시설물 피해에 대한 복구가 진행 중이다. 향후 추가 시설물 피해를 확인되면 추가 복구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거제 지역에는 누적 800㎜가 넘는 기록적인 비가 내렸다. 이에 따라 거제 지역 내 대형 조선소의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폭우로 인해 일부 도로가 잠기고 대중교통 운행이 제한됐으며 휴일 특근 예정이었던 조선소 근로자의 출근도 제한됐다.

many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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