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황준익 기자] BS한양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4%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589억원으로 52.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72.9% 증가한 655억원으로 집계됐다.
BS한양은 "저수익 현장 비중을 축소하고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기조를 이어간 결과 원가율 개선과 함께 건설 본업의 수익 체력이 한층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BS한양은 수익성 높은 프로젝트를 선별적으로 수주하는 기조를 유지, 매출원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3.7%포인트(p) 개선된 79.4%를 기록했다.
수주 채널도 다변화했다. 상반기 세종스마트시티 2개 블록 추가 수주(총 4개 블록)를 비롯해 화성동탄2 의료복합타운 개발사업, 검암S2, 고흥·광양 BESS 사업 등을 신규 수주했다. 상반기 말 수주잔고는 7조3000억원 규모다.
BS한양의 하반기 주요사업장으로는 세종스마트시티가 꼽힌다. '세종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사업'은 세종시 연동면 5-1생활권 선도지구(34만㎡)에 총 3조1600억원을 투입해 주거·오피스·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 중 BS한양은 주거 중심의 스마트리빙존(L존) L6·L7·L8·L11 등 4개 블록, 총 2191가구 규모의 건설을 맡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와 해창만 수상태양광이 준공 이후 안정적인 매출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고흥·광양 등에서는 에너지저장장치(BESS) 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 착공에 들어갔다.
솔라시도 인근에는 2030년까지 총 5.4GW 규모의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가 순차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묘도 동북아LNG허브터미널 역시 GS에너지와의 합작을 통해 2028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BS한양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선별적 수주 기조를 유지하며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중심의 안정적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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