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현장 찾고 숲 보전 아이디어 나누고…유한킴벌리 '그린캠프' 성료


대학생 80명, 안동·울진 산불피해지서 복원 과정 학습
서울숲 전시회 통해 기후위기 대응∙숲 환경 보전 캠페인

유한킴벌리는 대학생들과 함께 기후위기와 숲 환경 문제를 직접 체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2026 그린캠프를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유한킴벌리

[더팩트ㅣ이윤경 기자] 유한킴벌리가 대학생들과 함께 기후위기와 숲 환경 문제를 직접 체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유한킴벌리는 대학생 환경리더를 대상으로 한 '2026 그린캠프'를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그린캠프는 지난달 14일부터 16일까지 안동·울진 일대에서 진행한 현장학습과 지난 8일 서울숲에서 열린 기후위기 대응·숲 보전 아이디어 전시회로 구성됐다. 유한킴벌리와 생명의숲,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함께 운영했으며 대학생 80명과 숲환경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경북 안동·울진 산불피해지를 찾아 숲 생태계 소실의 심각성과 복원 과정을 살펴보고, 울진 월송리 송림에서 숲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방송인이자 환경운동가 줄리안 퀸타르트의 '기후위기·지속가능한 삶'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도 진행됐다.

현장학습 이후에는 숲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기획해 서울숲에서 전시 부스를 열었다. 시민 투표를 통해 우수 전시팀 4개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유한킴벌리 그린캠프 담당자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인 대학생들이 우리나라의 환경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한킴벌리의 그린캠프는 1988년 시작돼 올해로 39년째를 맞는 국내 최장수 숲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직접 숲을 경험하고 기후위기 시대 환경 현안을 학습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운영되고 있다.

bsom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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