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평택공장 근로자 사망 깊은 애도…모든 지원 다할 것"


평택공장 연유저장 탱크서 청소작업 근로자 2명 쓰러져
매일유업 측 "1명 사망, 유가족께 사과…해당 공정 중단"

매일유업은 평택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에 대해 사과문을 올리며, 당사 차원에서 유가족 지원에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매일유업

[더팩트 | 손원태 기자] 매일유업은 평택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에 대해 "생명을 잃으신 구성원과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매일유업은 10일 "당사 평택공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큰 슬픔과 충격을 겪고 계신 가족 및 동료 구성원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전날 오후 3시 경기 평택시 진위면 매일유업 평탱공장 연유저장 탱크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 A씨 등 2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동료들에게 발견된 이들은 곧바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A씨는 끝내 숨졌다. 두 사람 모두 외상은 없었으며, 함께 발견된 또 다른 50대 근로자 B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유업은 "사고 직후 해당 공정 가동은 즉시 중단했으며, 동료 구성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지원을 시작했다"며 "현재 관계기관에서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매일유업은 모든 조사 과정에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매일유업은 "당사는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성원과 유가족분들에 대한 지원을 최우선하고, 치료 중인 구성원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회사 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하겠다"며 "철저한 사고 경위 파악과 관계기관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시는 이와 같은 안타까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 관리 체계를 재점검하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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