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증권, 수협은행 인수 기대감에 이틀째 상한가


Sh수협은행, 지난달 MOU 체결…3분기까지 독점 협상권 확보
상상인증권 실사 진행 중…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기대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분 기준 상상인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277원(29.91%) 오른 1203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상인증권

[더팩트ㅣ박지웅 기자] 상상인증권이 Sh수협은행의 인수 추진 소식에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분 기준 상상인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277원(29.91%) 오른 1203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926원에 거래를 마친 데 이어 이틀째 상한가다.

주가 급등은 Sh수협은행의 상상인증권 인수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h수협은행은 지난달 상상인그룹과 상상인증권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양측은 오는 3분기까지 다른 원매자를 추가로 찾지 않는 독점적 협상권을 설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Sh수협은행은 상상인증권에 대한 실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상인증권도 전날 공시를 통해 매각 협의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상상인증권은 "당사의 최대주주인 상상인은 수협은행과 당사 지분 매각과 관련해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Sh수협은행은 상상인증권 인수를 통해 비은행 부문 사업 확대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지난해 SK증권으로부터 트리니티자산운용을 인수하는 등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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