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운용 미국 단기채 공모주 펀드, 순자산 5000억 돌파


변동성 장세 속 자금 유입…안정적 이자수익·글로벌 IPO 투자 주목

우리자산운용의 미국 단기채 공모주 펀드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 /우리자산운용

[더팩트ㅣ박지웅 기자] 우리자산운용의 미국 단기채 공모주 펀드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안정적인 이자수익과 글로벌 기업공개(IPO) 투자 전략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분석이다.

우리자산운용은 '우리미국단기채공모주증권자투자신탁(채권혼합)'의 순자산이 5000억원을 넘어섰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최근 두 달여 동안 약 10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KG제로인(7월 29일 기준)에 따르면 해당 펀드의 환노출형(UH) 1년 수익률은 10.54%, 환헤지형(H)은 4.79%를 기록했다.

이 펀드는 미국 단기채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확보하는 동시에 미국과 홍콩, 일본, 유럽 등 글로벌 IPO에 투자해 추가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을 운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페이스X와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 홍콩 상장 중국 반도체 기업 성방마이크로전자(SG Micro) 등의 IPO에 참여했다.

우리자산운용은 하반기 예정된 오픈AI와 앤스로픽 등 대형 IPO도 펀드의 추가 수익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지윤 우리자산운용 글로벌운용2팀 팀장은 "안정적인 채권 운용과 성장성이 높은 글로벌 IPO 투자 기회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별적인 투자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함께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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