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시공능력평가 13년 연속 1위…현대 2위·GS 3위


국토부 '2026년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공시
8월부터 입찰자격 및 신용평가 근거자료 활용

삼성물산이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1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더팩트 DB

[더팩트|황준익 기자] 삼성물산이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1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GS건설은 두 계단 오른 3위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전국 건설업체 가운데 평가를 신청한 7만4332개사 대상 '2026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30일 공시했다.

토목건축공사업종 시공능력평가 1위는 평가액 34조8785억원으로 삼성물산이 차지했다. 2014년부터 13년 연속 1위다.

이어 현대건설은 18조2714억원으로 2위를 유지했다. 3위는 11조668억원을 기록한 GS건설이 차지했다. 지난해 5위에서 두 계단 상승했다. 현대엔지니어링(11조53억원)도 4위로 두 계단 올랐다.

대우건설(9조9249억원)은 3위에서 5위로 내려갔고 DL이앤씨(9조352억원)도 4위에서 6위로 떨어졌다. 롯데건설(7조8411억원)은 8위에서 7위로 한 계단 상승한 반면 포스코이앤씨(7조5851억원)는 7위에서 8위로 하락했다. SK에코플랜트(7조59억원)는 9위, IPARK현대산업개발(5조6448억원)은 10위를 유지했다.

공종별 공사실적을 보면 토건의 경우 현대건설이 10조8623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삼성물산(9조7006억원), 현대엔지니어링(7조7723억원)이 뒤를 이었다.

토목은 대우건설(1조7585억원), 건축은 현대건설(9조2741억원), 산업·환경설비는 삼성E&A(7조4003억원), 조경은 우미건설(918억원)이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세부 공종별 공사실적의 경우 아파트는 현대건설(6조9870억원)이 가장 많았다. 이어 GS건설(5조9377억원), 롯데건설(4조6472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일건설은 1조4103억원으로 10위에 올랐다.

올해 시공능력평가는 다음달 1일부터 적용되며 공사발주시 입찰자격 제한 및 시공사 선정 등은 물론 신용평가, 보증심사 등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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