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박지웅 기자] 국내 증시가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동반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8000억원 넘게 순매도했지만 기관과 개인이 이를 받아내며 코스피는 6700선 중반을 회복했고, 코스닥도 기관 매수세에 2% 넘게 올랐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5.13포인트(0.97%) 오른 6755.75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홀로 2조8850억원어치를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9800억원, 8623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1.80%), SK하이닉스(3.24%), 삼성전자우(1.52%), 현대차(0.50%), LG에너지솔루션(1.06%), 삼성바이오로직스(1.78%), KB금융(0.64%) 등이 올랐다. 반면 SK스퀘어(-1.17%), 삼성전기(-0.08%), 삼성생명(-2.04%)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도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64포인트(2.22%) 오른 764.86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40억원, 1295억원어치를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홀로 2728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알테오젠(3.83%), 에코프로(3.20%), 에코프로비엠(2.03%), 레인보우로보틱스(6.57%), 주성엔지니어링(6.31%), 리노공업(1.75%), 원익IPS(5.47%), 피에스케이(1.46%), HLB(0.48%), 에이비엘바이오(0.28%) 등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9원 오른 1468.5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