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유연석 기자] 미국 내 K-뷰티에 대한 관심이 K-웰니스 영역으로 확장되는 흐름에 맞춰, 매일유업이 현지 뷰티·웰니스 플랫폼의 유통망을 통해 북미 시장 영토 확장에 나선다.
매일유업은 자사의 대표 제품 8종이 올리브영 미국 패서디나점과 올리브영 미국 온라인몰에 공식 입점했다고 22일 밝혔다.
입점 제품은 저당·고단백 콘셉트의 매일두유 3종(99.9 플레인, 고단백 플레인, 검은콩), 피크닉 2종(사과, 천도복숭아), 이너뷰티 제품인 셀렉스 밀세라 콜라겐 3종(음료, 파우더 스틱, 구미) 등 총 8종이다. 셀렉스 밀세라 콜라겐 구미의 경우 미국 센추리시티점에도 추가 입점됐다.
매일유업은 원료 성분의 투명성을 중시하는 미국 현지의 '클린라벨' 트렌드에 맞춰 두유 원액 함량과 저당 설계를 강조할 계획이다. 클린라벨은 법적으로 정의된 개념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합성 첨가물을 배제하고 가공 과정을 최소화해 소비자가 이해하기 쉬운 단순한 원료로 구성된 제품을 의미한다. 특히 현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파우치형 단백질 셰이크 시장을 겨냥해 멸균팩 포장 형태의 매일두유를 연계 음료로 제안하는 유통 전략을 세웠다.
피크닉은 K-컬처에 관심이 많은 미국 현지 1020세대 소비자에게 한국의 대중적인 음료 브랜드라는 점을 부각해 공략하고, 셀렉스 밀세라 콜라겐은 밀크세라마이드와 비오틴 등 핵심 성분을 앞세워 글로벌 먹는 뷰티 시장을 타깃으로 삼는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미국 소비자의 관심이 한국인의 일상적인 식음료 제품까지 넓어지면서 K-웰니스 전반으로 확산되는 추세"라며 "이번 미국 올리브영 입점을 기점으로 글로벌 소비 확장을 위해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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