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박지웅 기자] 잡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000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정규직 채용 플랫폼 가운데 가장 많은 이용자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데이터 분석업체 모바일인덱스 집계 결과 올해 상반기 잡코리아의 누적 MAU는 1086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사람인(979만명), 리멤버(483만명), 인크루트(87만명), 원티드(48만명) 등을 웃도는 수준이다. 사람인과의 이용자 격차도 지난해 약 63만명에서 올해 107만명으로 확대됐다.
신규 이용자 유입도 두드러졌다. 상반기 잡코리아 앱 신규 설치 건수는 약 149만건으로, 정규직 채용 플랫폼 가운데 유일하게 100만건을 넘어섰다. 회사는 2024년 10월 이후 21개월 연속 MAU와 신규 앱 설치 건수 모두 업계 1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잡코리아는 AI 기반 맞춤형 채용 서비스를 강화한 점이 이용자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메인 화면을 개인별 맞춤 공고 중심으로 개편한 'AI 추천 3.0' 도입 이후 입사 지원 건수는 2023년보다 70% 이상 늘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AI 기반 맞춤형 매칭과 콘텐츠를 지속 고도화해 구직자와 기업을 더욱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채용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