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 1만1450원·경영계 1만460원…최저임금 6차 수정안


노사 격차 990원…처음으로 1000원 밑으로
직전안보다 노동계 50원↓·경영계 20원↑

류기정(왼쪽)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 위원과 류기섭 근로자 위원이 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 제12차 전원회의에서 나란히 앉아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다. / 뉴시스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내년 최저임금 수준을 두고 노동계는 시간당 1만1450원, 경영계는 1만460원을 각각 제시했다. 노사 간 격차는 990원까지 줄며 처음으로 1000원 아래로 내려왔다.

최저임금위원회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2차 전원회의에서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으로부터 이 같은 6차 수정안을 받았다.

직전 5차 수정안과 비교하면 노동계는 50원을 낮췄고, 경영계는 20원을 올렸다. 노사 간 격차는 1060원에서 990원으로 70원 줄어 처음으로 1000원 아래로 내려왔다.

노동계 요구안은 △1차 1만2000원 △2차 1만1970원 △3차 1만1800원 △4차 1만1700원 △5차 1만1500원 △6차 1만1450원으로 낮아졌다.

경영계는 △1차 1만320원 △2차 1만340원 △3차 1만360원 △4차 1만410원 △5차 1만440원 △6차 1만460원으로 인상 폭을 조정했다.

올해 최저임금과 비교하면 노동계안은 10.9%, 경영계안은 1.4% 높은 수준이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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