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증시 일부 종목에 대한 증거금률을 상향 조정한다.
2일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양상에 대응해 일부 종목의 증거금률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시장과 개별 종목 가격 변동성이 단기간에 급격히 커지면서 고객의 투자위험이 높아진 데 따른 조처다.
이에 기존 20%, 30%의 증거금률이 적용된 종목들에 대해 증거금률을 40%로 일괄 상향 조정했다. 기존 40%나 100%의 증거금률이 적용됐던 종목들은 현행 기준을 유지한다.
고객맞춤형 증거금 서비스 신규 신청이나 만기 연장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 신규신청은 앞서 1일부터 중단됐고, 만기 연장은 3일부터 중단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고객의 과도한 레버리지 거래에 따른 투자위험을 완화하고, 보다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주식 증거금률 체계를 일부 변경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시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고객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투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