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손원태 기자] 롯데호텔 서울이 47년 헤리티지와 품격을 담아낸 하이엔드 브랜드 '더그랜드롯데(THE GRAND LOTTE)'로 재단장했다. 롯데호텔 서울은 1979년 탄생한 곳으로, 국내 호텔산업을 이끌었던 브랜드다.
24일 롯데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더그랜드롯데는 오는 8월 새롭게 오픈한다. 또한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핵심 도시로 입지를 넓힌다.
더그랜드롯데는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지난 2017년 '시그니엘(SIGNIEL)'을 론칭한 후 약 9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하이엔드 브랜드다. 롯데호텔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한층 더 품격 있는 공간과 서비스, 가치 있는 경험을 제안한다.
브랜드 철학은 '시간을 초월하는 품격과 우아함의 상징'이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클래식 럭셔리의 본질에 현대적 감각을 더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BI)도 이러한 철학을 담아냈다. 로고는 전통 매듭 기법의 대칭 구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브랜드 이니셜인 G와 L을 결합한 모노그램 형태다. 이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품격과 환대 철학을 상징적으로 녹였다.
고객과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도 브랜드 철학을 구현한다. 객실은 헤리티지를 담은 프리미엄 공간으로 조성되며, 유니폼 역시 전통적 요소를 현대적으로 풀어냈다. 시그니처 디저트와 케이크, 플라워 스타일링, 향 개발 등으로 시각, 미각, 후각을 아우른다.
8월 14일 새로 오픈하는 '더그랜드롯데 서울'은 롯데호텔 서울 본관과 객실을 전면 리뉴얼한다. 브랜드 론칭을 기념한 특별 타임 세일 '더 그랜드 페스타'도 전개한다. 예약은 6월 24일부터 30일까지로, 투숙 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세계 주요 도시에서 차별화된 공간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럭셔리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해 12월 미국 뉴욕 맨해튼의 5성급 호텔인 '롯데뉴욕팰리스'의 토지를 인수하며 글로벌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 호텔은 롯데호텔앤리조트가 2015년 인수한 곳으로, 당시에는 건물만 매입하는 구조였다. 그러나 최근 토지 인수에 성공했고, 이를 통해 글로벌 호텔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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