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만전자' 오고 '290만닉스' 눈앞…반도체 투톱 시총 4천조 넘었다


19일 장 초반 삼전·하닉 나란히 신고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19일 나란히 신고가를 새로 썼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코스피의 거친 상승세 속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오전 11시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9063.84) 대비 2.48%(225.07) 포인트 상승한 9288.91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9288.89로 개장한 코스피는 장중 9385.59까지도 뛰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이 6979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76억원, 4155억원을 팔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268만5000원) 대비 6.44%(17만6000원) 상승한 286만1000원을 호가하고 있다. 이날 277만원으로 문을 연 SK하이닉스는 장중 289만1000원까지 뛰며 신고가를 새로 쓰며 '300만닉스'를 목전에 뒀다. 이날 SK하이닉스는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에 이어 시총 2000조원도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전 거래일(36만2500원) 보다 1.79%(6500원) 오른 36만9000원을 호가 중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개장과 동시에 '38만전자'를 기록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편, 폭발적인 상승률을 두고 SK하이닉스의 시총이 삼성전자를 웃돌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증권가의 전망 역시 밝다. 손인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81% 증가한 275조5000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HBM4의 성공적인 리비전에 이어 HBM4E의 샘플 출하도 하반기 정상 진행되며 핵심 고객사와의 기술 파트너십이 긴밀히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내년 SK하이닉스의 HBM 케파 믹스는 35% 수준으로, 업계 평균인 28%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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