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황지향 기자] 가온전선은 주주가치 제고와 투자자 저변 확대를 위해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온전선은 전날 열린 이사회에서 무상증자를 결의했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7월 1일이며 보통주 1주당 0.8주를 배정한다.
발행주식총수는 기존 1654만3115주에서 2977만7607주로 늘어난다.
가온전선은 이번 무상증자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 성장에 따른 성과를 주주들과 공유하고 유통주식 수 확대를 통해 거래 활성화와 투자자 기반을 넓히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가온전선은 최근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케이블과 케이블버스, 버스덕트 등 송·배전 전력 설루션을 기반으로 미국 자회사 LSCUS와 함께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생성형 AI 기업을 대상으로 전력 인프라 공급을 확대하며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정현 가온전선 대표는 "이번 무상증자는 회사의 성장 성과를 주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을 이어가며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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