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황준익 기자] 수도권 레미콘 운송비 협상이 타결되면서 일주일가량 이어진 레미콘 운송 휴업이 종료됐다.
15일 레미콘 업계에 따르면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이 이날 실시한 운송료 협상 2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 결과 찬성률 65.9%로 가결됐다.
노조는 레미콘 제조사 측은 지난 14일 운송비 4200원(5.5%) 인상 및 전면 휴업 철회 등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이번 합의안 가결로 수도권지역 레미콘 평균 운송비는 회당 7만5800원에서 8만원으로 인상된다. 적용 기간은 다음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다.
노조는 "금일부터 파업(운송 중단) 행위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앞서 노조는 지난 8일부터 수도권 지역 레미콘 운송을 중단했다. 이번 휴업에는 수도권 소속 조합원 8000여 명과 레미콘 운송장비 1만1000여 대가 참여했다. 이번 휴업은 레미콘 제조사가 운송단가 교섭을 거부하면서 발생했다.
이번 사태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SK하이닉스 용인 클러스터 등 반도체 공장 건설현장이 중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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