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키르기스 첫 무역투자협력위…핵심광물 협력 확대


교역 4년 새 30배 증가…KOTRA 무역관 연내 개소
안티몬·텅스텐 협력 논의…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

산업통상부와 키르기스스탄 경제상업부는 12일 비슈케크에서 제1차 한-키르기스스탄 무역투자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무역·투자 및 핵심광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은 지난 1일 부산 남구 신선대 부두. / 뉴시스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우리나라와 키르기스스탄이 첫 무역투자협력위원회를 열고 핵심광물과 투자 협력 확대에 나섰다.

산업통상부와 키르기스스탄 경제상업부는 12일 비슈케크에서 제1차 한-키르기스스탄 무역투자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무역·투자 및 핵심광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키르기스 교역은 2021년 1억1300만달러에서 올해 34억8000만달러로 4년 만에 30배 이상 늘었다.

양측은 연내 개소 예정인 코트라(KOTRA) 비슈케크 무역관을 거점으로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과 교류 확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핵심광물 분야에서는 안티몬과 텅스텐 등 유망 광물자원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광물자원 정보 공유와 유망 프로젝트 발굴, 개발·가공 기술 협력도 추진한다.

이날 배준형 산업부 통상협력국장은 협력위에 이어 키르기즈 지질공사와 면담하고 광물자원 정보교류와 유망 프로젝트 발굴 등 핵심광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배 국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라며 "무역·투자와 핵심광물, 공적개발원조(ODA)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anjung63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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