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손원태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충주 2공장이 국내 음료기업 최초로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 글로벌 안전규격 인증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 Solutions'의 검증을 통과한 것으로, 폐기물 매립 없이 100% 전환 처리해 친환경 성과를 인정받았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UL Solutions는 지난 1894년 미국에서 설립된 후 110여개 국가의 다양한 산업 안전 및 지속 가능성 분야에서 시험, 검사, 인증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ZWTL 환경 주장 검증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장 내 폐기물 전환 성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등급을 부여하는 등 기업의 순환 경제 활동을 장려한다.
충주 2공장은 롯데칠성음료의 대표 브랜드인 칠성사이다와 클라우드를 생산하는 핵심 사업장이다. UL Solutions의 검증 기준(UL 2799)에 따라서 폐기물 처리에 대한 정량적 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폐기물 매립 없이 100% 전환율을 달성했으며, 그중 1%는 폐기물을 소각해 열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했다. 이를 통해 'ZWTL 플래티넘'을 국내 음료기업 최초로 획득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충주 2공장을 포함해 국내 전 공장의 제품 생산 간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해 폐기물 감축 및 재활용 확대를 추진 과제로 삼고 사업장 단위의 목표 관리와 환경 이슈 대응 체계로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충주 2공장의 ZWTL 플래티넘 등급 획득은 사업장 내 폐기물 전환율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2040 탄소중립'을 선언한 이후 △재생에너지 확대 △연료 전환 △전기차 도입 등의 공정 혁신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약 6400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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