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우즈벡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주거 개선·물품 전달


효성그룹,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사회공헌 확대
묘역 정화 이어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기부금 전달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왼쪽)이 지난 1일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우즈베키스탄 독립유공자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한 뒤 전미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효성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효성그룹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에 나선 데 이어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

효성그룹은 지난 1일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 활동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선열과 그 후손들에 감사와 예우의 마음을 전하기 위함이다. 지원 대상은 독립유공자 후손과 무국적 고려인 13가구, 총 33명이다.

효성그룹과 굿네이버스는 현지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각 가구의 생활 여건과 필요 사항을 파악해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보일러 설치 등 주거 환경 개선 △냉장고·세탁기 등 한국산 고효율 가전제품 지원 △침구·가구 등 생활 편의 물품 지원 △기초 건강검진 및 긴급 생계 지원 등이다.

효성그룹 관계자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효성그룹은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임직원 묘역 정화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임직원들과 효성 대학생 서포터즈 등은 현충탑에서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를 진행한 뒤 자매결연 묘역인 제9묘역에서 태극기 꽂기, 시든 꽃 수거 등의 정화 활동을 벌였다.

효성그룹은 지난달 20일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함께 국가유공자·보훈 가족을 위한 힐링 나들이를 지원하기도 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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