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1분기 영업손실 189억원…전년比 적자전환


바이오 등 자회사 실적 부진 여파
별도기준 영업이익 212억원 달성

SK케미칼이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 6558억원, 영업손식 189억원을 기록했다. /SK케미칼

[더팩트|우지수 기자] SK케미칼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89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559억원으로 22.2% 증가했다.

SK케미칼에 따르면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의 실적이 반영되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했으나, 본사 고유 사업은 고른 성장을 보였다.

SK케미칼의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21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64.3% 급증했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385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4.2% 늘었다.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코폴리에스터와 의약품 등 주력 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요가 이어지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SK케미칼 관계자는 "대외 환경 변동성이 컸던 1분기에도 원료 조달과 생산 및 판매 전반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돼 매출 성장 흐름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유가 변동과 공급망 불안 등 불확실성에 대비해 제품 포트폴리오와 원가 구조 및 운영 프로세스 전반을 점검해 실질적인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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