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노사 4일 오전 면담 '빈손'…노조 "추가 협의 진행"


노조 "회사 측에만 유리한 제안 거절"
5일까지 전면 파업…6일부터 준법 투쟁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4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교섭을 진행 중이다. /뉴시스

[더팩트ㅣ조성은 기자] 나흘째 파업 중인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4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사측과 만났으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면담이 끝난 뒤 입장문을 내고 "오후에 추가적으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사측의 제시안은 특별하게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노조는 "오전 10시15분부터 12시10분까지 2시간 가량 1차 면담을 진행했다"며 "사측에서는 빈손으로 모든 종류의 쟁의 활동, 부당노동행위 등 쟁송에 대해 상호간 취하를 요청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노조는 아무것도 얻어가는 것 없이 쟁의 수위만 낮추는 것이기 때문에 거절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5일 전면 파업을 마무리하고 6일부터 전원 복귀해 준법 투쟁을 이어갈 계획이다.

p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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