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유연석 기자]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한 지구 관측 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2호(CAS500-2·국토위성 2호)'가 한반도와의 지상 교신에 성공했다.
3일 우주항공청과 국토교통부는 차세대중형위성 2호가 발사 약 6시간 18분 뒤인 이날 오후 10시 18분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앞서 차세대중형위성 2호는 이날 오후 4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에 탑재돼 발사됐다.
위성은 오후 5시 15분쯤 노르웨이 스발바드 지상국과 첫 교신을 마쳤으며 이후 해외 지상국과 5차례 추가 교신을 이어갔다.
대전 항우연 지상국과의 교신에서는 위성체 상태 체크를 수행했다.
우주항공청은 안정적인 임무 수행을 위해 노르웨이 스발바드, 남극 트롤 및 세종기지 등 해외 지상국 3곳과 연계해 위성 상태를 24시간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차세대중형위성 2호는 초기 운영 기간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임무에 투입된다. 주요 임무는 국토·자원 관리, 재해재난 대응, 국가 공간정보 활용을 위한 정밀지상관측 영상 제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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