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최초 6600선 마감…외인·기관 '쌍끌이'


2.15%(139.40포인트) 상승한 6615.03 장 종료

27일 코스피는 역대 최초로 6600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더팩트 DB

[더팩트|윤정원 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6600선에 안착했다. 코스닥도 1230선 턱밑까지 치솟으며 증시 상승 랠리에 힘을 보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6475.63) 대비 2.15%(139.40포인트) 상승한 6615.03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6533.60으로 개장한 코스피는 장 후반 직전까지 우상향을 지속, 장중 6657.22라는 최고 기록도 경신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거셌다. 기관은 1조1019억원어치를 사들였고, 외국인도 8876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홀로 1조9379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희비는 엇갈렸다. △삼성전자(2.28%) △SK하이닉스(5.73%) △삼성전자우(4.16%) △현대차(2.14%) △SK스퀘어(8.83%) △두산에너빌리티(1.42%) △HD현대중공업(0.30%) 등은 오른 반면 △LG에너지솔루션(-3.53%) △한화에어로스페이스(-0.62%) △삼성바이오로직스(-1.24%)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1203.84) 대비 1.86%(22.34포인트) 오른 1226.18로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 증권정보 갈무리

이날 코스닥도 전 거래일(1203.84) 대비 1.86%(22.34포인트) 오른 1226.18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213.13으로 문을 연 코스닥은 장중 1229.42까지도 뛰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99억원, 799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은 1799억원을 팔았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 △레인보우로보틱스(%) △삼천당제약(%) △에이비엘바이오(%) △코오롱티슈진(%) △HLB(%) △리가켐바이오(%) 등이 올랐다. △에코프로(-%) △리가켐바이오(-%) 등은 떨어졌고, △에코프로비엠(0.00%)은 보합으로 마쳤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0원 내린 1472.5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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