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값 0.22%↑…전세는 0.09% 올라


"임대차 가격 상승 추세 내년에도 지속" 

4월 넷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2% 상승했다. /부동산R114

[더팩트|황준익 기자]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 가격 모두 올랐다. 희소성이 커진 전세 매물 영향으로 매매가격을 자극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4월 넷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2% 상승했다.

서울 0.17%, 경기 0.32%, 인천 0.18% 오르며 수도권 일대가 0.22% 상승했다. 비수도권은 5대광역시 0.21%, 기타 지방이 0.14% 올랐다.

전국 17개 시도 모두 상승해 보합 및 하락 지역은 없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가장 많이 올랐고 △전북(0.30%) △울산(0.26%) △부산(0.24%) △대전(0.23%) △대구(0.21%) 순으로 상승을 주도했다.

4월 넷째 주 전국 아파트 전세 가격은 전주 대비 0.08% 상승했다. 서울 0.10%, 경기 0.09%, 인천 0.07%, 수도권 0.09% 올랐다. 5대 광역시와 기타 지방은 각각 0.06%, 0.02% 상승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상승 15곳, 하락 2곳으로 상승 지역이 우세했다. 지역별로는 △제주(0.11%) △서울(0.10%) △경기(0.09%) △부산(0.09%) △광주(0.09%) 등이 올랐고 충북(-0.07%), 강원(-0.01%) 등은 떨어졌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랩장은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과거 평균 대비 아파트 입주 물량이 당분간 줄어들 예정인 만큼 임대차 가격의 상승 추세는 올해는 물론 내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매매의 핵심 선행지표가 무주택 임차인들에게 부담되는 구조로 움직이는 만큼 시장의 우려감이 크다"고 말했다.

plusi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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