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개월 연속 오른 땅값…서울·강남권 주도


국토부 '2026년 1분기 지가변동률·토지거래량'

국토교통부·한국부동산원이 23일 발표한 2026년 1분기 지가변동률·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전국 땅값은 0.58% 올라 지난해 1분기(0.50%)보다 상승 폭이 0.08%포인트 커졌다. /뉴시스

[더팩트|이중삼 기자] 올해 1분기 전국 땅값이 상승 폭을 키웠다.

23일 국토교통부·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1분기 지가변동률·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전국 지가는 0.58% 올라 지난해 1분기(0.50%)보다 상승 폭이 0.08%포인트 확대됐다. 수도권은 0.81%·비수도권은 0.19%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10% 올라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강남구(1.50%)·용산구(1.31%)·서초구(1.26%) 등 주요 지역이 상승을 주도했다. 전국 255개 시·군·구 가운데 41곳이 평균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상승 흐름은 수도권에 집중됐다.

인구감소지역의 지가변동률은 0.15%로 비대상지역(0.62%) 대비 0.47%포인트 낮았다. 전국 땅값은 2023년 3월(0.008%) 상승 전환 이후 37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한편 지난 1분기 전체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46만2000필지로 나타났다. 지난해 1분기 대비 6.7% 증가했다. 순수토지 거래량도 약 15만1000필지로 1년 전 대비 0.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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