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전 국민 샤워 1분 줄이면 월 590억 절감


일 평균 11GWh 절약 효과…도시가스 캐시백 5월까지 연장

한국가스공사는 23일 ‘오늘의 에너지절약 국민행동’ 순차 홍보의 일환으로 해당 실천 과제 동참을 요청했다. / 가스공사

[더팩트ㅣ세종=정다운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샤워시간 줄이기 참여를 호소하며 생활 속 에너지 절약 확산에 나섰다.

가스공사는 23일 ‘오늘의 에너지절약 국민행동’ 순차 홍보의 일환으로 해당 실천 과제 동참을 요청했다.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이 행동은 국가 에너지 절감에 기여도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전 국민 약 5160만명이 하루 1분씩 샤워시간을 줄이면 하루 약 11GWh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이는 액화천연가스(LNG) 약 1577t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가스보일러 기준으로는 약 8000만MJ의 천연가스를 절감할 수 있으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하루 약 19억7000만원, 한 달 기준 약 590억원 절감 효과가 발생한다.

가스공사는 자원안보 위기 대응을 위해 ‘에너지절약 도시가스 캐시백’ 제도 운영 기간도 지난 3월 말에서 다음 달 31일까지로 연장했다.

이 제도는 전년 동기 대비 절감 실적에 따라 주택난방용 도시가스 사용자에게 캐시백을 지급한다.

절감률 3% 이상 10% 미만은 ㎥당 50원, 10% 이상 20% 미만은 ㎥당 100원, 20% 이상 30% 미만은 ㎥당 200원을 차등 지급하며, 참여는 도시가스 캐시백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천연가스는 국민 생활과 국가 산업에 필수적인 에너지인 만큼 수급 안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샤워시간 줄이기 등 일상 속 실천으로 에너지 위기 극복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danjung638@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